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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7)

by 알갱미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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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파트(마지막) 내용


치유의 일곱 번째 걸음 Part 7. 자기최면하기-자연스럽게 생명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라

남자에게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차와 집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잠드는 것이다.
여자에게 가장 큰 사치는 사랑이 아니라 자연스레 눈을 뜰 때까지 편안히 잠자는 것이다.
결국 현대인이 갖고 있는 최대의 난제는 잘사는 것이 아니라 잘 자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최면이 필요하다.

 


chapter 1. 치유

양질의 삶을 원한다면 먹는 것과 마시는 것 못지않게 잘 자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면은 피로를 없애고 신체의 건강한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 중요한 일이다. 잠을 자는 동안 낡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다. 신체의 조화로운 순기능 증진을 원한다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잠이 쉽게 들지 않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가? 지나치게 일찍 일어나거나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가? 이런 패턴이 일주일에 3일 이상 반복되고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불면증은 피부 건강과 신진대사, 면역력 등에 악영향을 미치며 노화를 부추길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자기 최면술의 목적은 스스로 좀 더 편안하고 쉽게 숙면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또한 마음과 생각을 집중함으로써 수면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감을 자연스레 경감시키고 불면증을 극복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중요한 것은 잠자리에서 실제로 잠이 올 때까지 계속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명상법과 자연 모방법이 있다.

잠자리가 예민한 편이라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수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잠이 안오더라도 12시 전에는 무조건 침대에 누워 핸드폰도 만지지않고 가만히 있는다. 아무생각도 하지않고 ''잠이온다. 잠이온다...''를 반복하면 어느 순간 잠들어있다.



chapter 2. 습관

예민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민감하다. 그러다 보니 대뇌는 항상 흥분 상태로, 편안하게 잠을 잘리 만무하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려면 무엇보다도 '수면 위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면 위생이란 단순히 깨끗한 잠자리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보다는 좋은 수면 습관을 기르라는 뜻이다. 그 중에도 특히 중요한 것은 잠자리에 들기 전, 생각을 멈추는 습관이다. 잠자리에 누운 뒤에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환경과 상황을 만들라는 것이다. 잠자리에서는 잠만 잘 것, 이것이 핵심이다.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잠잘 시간이 다가오면 덜컥 겁부터 낸다. 오늘 밤도 잠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운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가리켜 '불면공포증'이라고 한다. 불면공포증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방법은 잠이 오든 오지 않든,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을 갖지 않는 것이다. 강박 속에 잠을 청했는데 잠이 오지 않으면 어느 순간 가장 편안해야 할 침실은 고통의 장소로 변해버린다. 억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래서 불면증이 생기면 병리적 원인으로 인한 불면증이 아닌 이상 의사보다는 심리상담가를 찾는 편이 낫고, 심리 상담가보다는 나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 낫다.

잠자리 들기 전에 생각을 하지않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하다. 어쩌다 생각에 사로잡혀있으면 몇 시간이고 잠에 들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생각을 하지 않고 나를 편안하게 해 주면 잠자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chapter 3. 해답

사람은 누구나 외재적 정서, 내재적 정서를 가지고 산다. 외재적 정서는 평소 나타나는 표정, 내재적 정서는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정서를 말한다. 외재적 정서에 비해 내재적 정서는 신체 질병을 일으킬 확률이 훨씬 높다. 무의식 아래 자리한 채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성장 과정에서 긍정적 성향의 성격을 형성하지 못했어도 괜찮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단순하지만 중요한 원칙만 끝까지 고수한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자기 전에는 머리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편이 좋다. 깊은 사색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잠잘 준비를 해보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먼저 호흡의 리듬을 조금씩 느리게 한다. 호흡이 느려지면 심장박동도 자연히 느려지고, 혈행과 신체활동도 그에 따라 조금씩 이완되면서 편안하게 수면에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특성에 맞춰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명상을 한다. 조용하고 잔잔한 영화를 보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내재된 나의 성격으로 인해 잠들기 전에 생각이 많았었다. 그럴 때 마다 다음날 항상 피곤했었다. 인지를 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니 지금은 비교적 잘 자게 되었다. 나는 잠자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이 맞지않음을 느낀다. 오히려 신체가 깨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 잠자리에 들기 위한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여러 가지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구나, 저럴 때 저렇게 생각하면 좋구나 등의 공감되는 글이 많았다.
어떤 마음적인 부분에 대해서 괜찮아진 줄 알았다. 그런데 괜찮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깊숙이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 깊숙한 곳에 두고 잠궈놓았다. 그러나 그 감정이 생각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었다. 책에서는 내가 나를 사랑해야함을 강조한다. 나를 제대로 마주해야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할 수 있다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들이 정리가 되면서 책 읽기 전보다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 자신을 좀 더 위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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