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파트 내용
치유의 여섯 번째 걸음 Part 6.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정신적 피난처를 찾아라
때로는 휴대전화를 깜박 잊고 나올 수도 있고, 지갑을 두고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꼭 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마음의 반창고'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크고 작은 돌부리가 가득한 길이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넘어져 상처를 입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장은 그 자체로 상처투성이가 되는 과정이다.
삶은 비련의 여주인공이 아니다.
상처가 많다고 해서 가녀린 여주인공 같은 아름다움이 더해지지는 않는다.
chapter 1. 치유
모든 만물이 성장 과정 중에 아픔과 상처를 겪는다. 살아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거치는 성장 수순인 것이다. 일이 무조건 순조롭기만 하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상처를 피하는 것은 성장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열매를 얻을 수 없다.
선인도, 현인도, 영웅도 다 상처투성이의 인생을 살다 갔는데 과연 누가 상처와 고통을 피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 태어난 이상,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그러나 상처라는 이름의 무정한 화살이 우리를 향해 날아올 때, 그 화살을 맞고 원망 중에 쓰러질지, 아니면 관용으로 화살을 품고 더욱 강해질지는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마음은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한없이 강해지기도 한다. 나의 마음가짐이 어떠하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에 따라 생활이 변하며, 생활에 따라 운명이 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큰 좌절을 겪었을 때 마치 세상이 끝나고 온통 어두워진 듯한 느낌에 휩싸인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하다. 다만, 슬픔과 절망에 빠져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 바다는 여전히 파랗고 들은 여전히 푸르며 꽃은 여전히 아름답고 별과 달도 여전히 아무 일 없이 뜨고 진다. 그것들이 어두워 보이는 이유는 순전히 내 생각 때문이다.
상처를 받으면 꽤나 오랫동안 아파한다. 그만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일인 경우가 많은데도 말이다. 안 좋은 생각이 길어질수록 나만 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감정과 생각에서 빨리 나오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있다. 그래도 상처받는 일은 아프다.
chapter 2. 습관
사람의 마음은 욕심에 따라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잠깐의 쾌락이 영원히 나 자신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살다 보면 때로는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을 좀 먹는 욕심의 실체를 파악하고, 바른 생각으로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한순간이 실수로 평생의 후회를 남기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에 얽매여서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지 말라. 아픔과 상처에서 눈을 돌리고 긍정과 희망의 창문을 열 때, 비로소 인생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상처나 끔찍한 재앙 때문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분노를 삭이지 못해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훨씬 많지 않은가!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타인은 나의 생사와 화복을 결정할 수 없다. 누군가 당신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그것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모든 신경을 상처에 쏟지 말라. 이는 결국 나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일이다.
나도 한순간의 욕심으로 중요한 사람을 잃었었다. 하지만 깨달은 뒤에는 이미 늦었다. 내 마음을 더 살피고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한다. 가끔 상대방이 한 말이 나에게 꽂히면, 그 말을 확대 해석해서 상처를 받는다.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해야겠다.
chapter 3. 해답
말은 양날의 검이다. 누군가에게 비밀을 말하거나 혹은 듣고 있을 때, 사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또 받는다. 다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나 자신의 입과 귀를 단속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입과 귀를 단속할 줄 알아야만 자기 삶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 인생은 때때로 우리를 힘들게 한다. 살면서 원한다고 무조건 얻을 수는 없기에 우리는 포기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인생은 한 걸음씩 걸어가며 길을 만들고, 짊어진 원한 등의 짐을 조금씩 버려가며 깊이를 더해가는 과정이다. 만약 이런 인생을 살아간다면 길은 갈수록 길어질 것이며 마음은 갈수록 맑아질 것이다.
나 자신의 반대편에 서서 세상을 오래 산 현명한 노인처럼 스스로에게 질문들을 던져보라. 아마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상처가 조금씩 옅어지고 다시금 삶을 살아갈 기운이 생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귀 기울이기-돌아보기-나의 동기 점검하기-고민을 모래사장 위에 쓰기'는 그 자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공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음악에는 신비한 치유 효과와 진통 작용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스스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방출한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정서적으로 대청소를 하는 것이 적당한 운동이나 식이조절 못지않게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확신한다. '정서적 대청소'에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음악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말은 아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나의 방어를 위해 말을 잘 아끼지 못했다. 마음을 조금씩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보니 아주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는게 잘 느껴졌다. 용서.. 하지는 못하더라도 미워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게 생각을 가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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