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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2)

by 알갱미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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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파트 내용


치유의 두 번째 걸음 Part 2. 느리게 살기-행복이 자연스레 번지게 하라

우리는 삶의 많은 시간을 평범하고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며 보낸다.
또한 무언가를 해냄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고군분투한다.
어떤 사람은 승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부각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려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기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려고 애쓴다.
모두가 지나치게 힘쓰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한 편의 연극과 같다.
아무리 뛰어난 배우라도 쉴 새 없이 연기를 하면 결국 지칠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느리게 살기'다.


chapter 1. 치유

어떤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이 무조건 좋지만은 않다. 특히 아집과 욕심이 얽히면 더욱 그렇다. 다른 일을 해야 할 시간까지 한 가지 일에 쏟아붓게 되기 때문이다. 일에 몰두하면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모르나 장기적으로 보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오로지 일에만 목숨을 걸면 삶은 무미건조한 인생이 되고 결국 피폐해진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인생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래서 때로는 저도 모르게 나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아무리 어둡고 비열해도, 생각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면 된다. 이렇게 이상한 생각들이 내 마음을 물어뜯을 때, 스스로의 마음을 뒤집어보고, 검사하고, 반성하고, 한바탕 자아비판을 한다. 그러고 나면 마음이 한결 정결해지는 느낌이 든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는 쉬어갈 곳이 굉장히 많다. 쉬어갈 곳을 만나면 조급해하지 말고 충분히 쉬어가라. 또한 항상 모든 짐을 죄다 둘러메고 있을 필요도 없다. 오늘은 오늘의 짐만 짊어지면 된다. 내일의 문제를 오늘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 내일의 걱정은 내일에 맡기고, 어제의 걱정은 어제에 버려두어라.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만이 당신이 충실해야 할 유일한 시간이다.

일에만 몰두해서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소홀히하지말자.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면 늦다. 자신의 나쁜 생각에 사로잡혀 나를 갉아먹게 두지말자.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나쁜 생각에서 헤엄쳐 나오자. 조급할 때는 오히려 돌아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chapter 2. 습관

멈춰 서야 비로소 아름다움이 눈에 보인다. 멈출 줄 알아야 비로소 더 멀리, 더 빨리,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인생의 아름다움과 행복은 바쁜 와중에도 잠시 멈춰서 휴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풍경을 감상하기는커녕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저 분주함과 긴장감, 힘듦과 걱정만이 보일 뿐이다.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가장 큰 병이다.
부박함의 근본적인 원인은 '확고한 신념'의 부족에 있다. 결국은 개인의 문제라는 뜻이다. 신념과 의지가 부족한 사람은 혼란에 직면하면 금방 흐트러지며, 외부에서 부는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비틀대는 것이다. 신념의 힘을 길러라. 신념이 강할수록 마음을 바로 가다듬을 수 있으며, 부박함의 덫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올바른 내면세계를 세울 수 있다.
행복하게 살려면 머리는 단순하게, 마음은 비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편해진다. 안톤 체호프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어린아이처럼 편안하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행복이다. 그러니 인생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 인생의 진실은 어쩌면 가장 간단한 일에 있는지도 모르니까!"

급하게 가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조금 천천히 가도 되니 풍경을 바라보자. 나의 신념을 가지자. 내가 나를 믿어줘야 한다.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chapter 3. 해답

우리의 고민 대부분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어떻게 하면 현실의 속박을 벗어날 수 있을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잘 나갈 때는 성취 자체를 즐기고, 못 나갈 때는 인생 자체를 누리면 된다. 할 마음이 들 때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기분이 영 아닐 때는 재미있는 일을 하면 된다. 즉, 마음이 끌리는 일을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마음에 따라 정하고 능력에 따라 행하라. 이렇게 하면 고민되는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독서, 상상여행, 추억찾기 등을 즐기며 휴식하라.
현대의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달아나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불안, 초조, 혼란은 대부분 정보에 대한 지나친 의존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그저 휴대전화와 컴퓨터 전원을 끄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기적인 불안 증세는 감기에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일이며 심신이나 생활, 업무 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불안 증세는 안색을 나쁘게 만들며 체중을 감소시키고 심지어 병을 유발한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그것들을 멀리하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이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심신의 건강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마음에 끌리는 일을 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로 휴식을 해보자. 주말에 하루정도는 누구와도 연락을 안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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