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실망감이 덮칠 때,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책은 실패, 좌절, 절망, 권태 사랑에 대한 실망이 덮쳐올 때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하여 '치유심리학'으로 풀어쓴 힐링 처방전이다. 이 책은 치유심리학을 바탕으로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내려놓는 법, 놓아주는 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파트별로 치유, 습관, 해답의 하위 챕터를 두어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을 끌어오는 법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생생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직장생활에 지치고, 사랑에 상처받고, 사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총 7개의 파트가 있고 오늘은 첫번째 파트를 다루어보겠다.
치유의 첫 번째 걸음 Part 1. 드러내기-가장 진실한 나 자신과 만나라
진실한 나 자신과 만나면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혹은
자신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애쓰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진실한 나 자신과 만나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는 것이 그 누구의 복제품이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
chapter 1. 치유
우리 안에는 나도 모르는 나 자신이 수없이 많다. 우리는 평생 진정한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고생한다고 반드시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먼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인생은 고통과 노력 없이는 영원히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의 가장 진실한 내면은 철모르던 어린 시절에 이미 결정된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꼼꼼히 분석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문제나 어려움이 어린 시절의 불행했던 어떤 기억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낙심하게 될 때가 있다. 특히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쓰느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남의 시선 속에서 살다가는 결국 길 잃은 미아가 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나 자신의 찬란한 내일을 믿어라. 나 자신을 이해하고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진정으로 바라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진정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보자!
chapter 2. 습관
정신적 행복은 다른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정신적 행복은 오직 나 자신만이 책임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세상에서 가장 의지할 만한 인생의 안내자는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타인은 내 삶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나 자신을 기준으로 나의 인생을 일구어가야 한다.
남을 속이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속인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속이면 겉이 아무리 화려하고 휘황찬란해도 내면은 공허하고 쓸쓸하며 외로울 수밖에 없다. 거짓으로 쌓은 것들은 언젠가 산산이 무너지게 되어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빨리 진실과 대면하라. 자기 자신을 속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통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인생은 더욱 비참해진다.
우리는 모두 너무 빨리 걷고 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앞서고자 서로 앞다투어 목숨을 걸고 내달린다. 그러나 시작점을 잊고, 자아를 잃어버리며, 영혼을 놓친다면 우리는 그저 정신없이 돌아가는 팽이에 불과할 뿐이다. 지금이라도 잠시 멈춰서 자신의 영혼을 기다려보면 어떨까?
마음이 편하고 얽매인 데가 없을 때, 사람은 비로소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일 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할 수 있다. 누군가의 간섭을 받거나 남의 시선에 신경 쓰다 보면 마음이 자꾸 엉키고 평정심을 잃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의 원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결과 또한 아쉽고 후회를 남길 공산이 크다. 그러니 활개 치며 살고, 거리낌 없이 사랑하며, 자유롭게 일하라. 인생을 마음껏 누리고 즐겨라!
나에게 진실한 모습으로 대하자. 너무 빠르게 갈 필요는 없다. 편안한 마음으로 나아가자.
chapter 3. 해답
비밀이 생겼을 때는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털어놓기를 권한다. 현명하게 비밀을 털어놓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에게 털어놓기-새어나가지 않는 비밀이란 없다.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비밀이 있다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 말해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말해라.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동물에게 털어놓기-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을 때, 동물만큼 정서적으로 위로가 되는 존재도 없다. 동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은 '인간 청자'가 주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동물은 주인의 감정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풍부한 신체언어로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자신의 비밀을 지키면서 정서적인 안정도 찾을 수 있다.
'자기 복은 타고난다'는 옛말이 있다. 부모 자식 간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서 제일 가깝다는 부모 자식 간도 이런데, 하물며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라면 어떻겠는가? 그러니 남의 일에는 깊게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합리적인 의견과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역시 나와 상관없는 일로 치부해야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재물, 권력, 지위, 건강인가? 아니면 진정한 행복인가? 바로 이런 것들이야말로 진짜 걱정거리다. 자기 자신에 관한 일만큼은 절대 '상관없는 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일생의 행복은 평생을 들여 깨닫는 것이며 현실 속에서 실천하고 검증해야 하는 것이다. 괴롭고 힘들거나 좌절을 겪을 때 당신을 지탱해주는 말 한마디가 있는가? 견딜 수 없이 화가 날 때 당신은 어떤 글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가? 현인의 명언, 좋은 책의 글귀 등 무엇이라도 좋다. 그 좌우명이 마음의 죽비가 되어 당신의 인생을 바른길로 이끌 것이다.
비밀은 나에게 털어놓기. 지나치게 남을 생각하여 나를 아프게 하지 말기. 나를 위한 좋은 글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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