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다 보면
가끔 이렇게 생각한 적 있지 않나요?
“이거 우리 강아지도 같이 먹어도 될까?”
“고양이도 바나나 먹어도 되나?”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어도 되는 건강 간식이 꽤 있어요!
오늘은 사람도 맛있게 먹고, 강아지·고양이에게도 안전한 간식을 소개할게요.
✅ 함께 먹어도 좋은 건강 간식 5가지
① 고구마 – 장 건강과 포만감에 최고!
사람: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 혈당 조절에 도움
강아지/고양이: 부드럽게 찐 고구마는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 있어
단, 설탕, 소금, 버터 없이 삶거나 찐 상태로만!
📌 급여 시 주의:
-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 유발 가능
- 고양이는 탄수화물 소화력이 약하니 소량만 주기
② 바나나 – 피로 회복 &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
사람: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B6 풍부 → 피로 회복, 근육 회복
반려동물: 바나나는 강아지에게 입냄새 제거, 고양이에겐 간식 대용으로도 좋아
📌 급여 시 주의:
- 하루 1~2조각 (작게 자른 상태)
- 바나나 껍질은 절대 금지!
③ 무염 요거트 – 장 건강과 면역력 UP
사람: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내 환경 개선
강아지/고양이: 무가당, 무첨가 요거트는 장염 예방, 소화 촉진에 좋아요
📌 고를 때 꼭 확인할 것:
- “무가당 plain yogurt”
- “자일리톨(X), 설탕(X), 향료(X)”
※ 유당불내증이 있는 아이는 소화 불편할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만 시도해봐요.
④ 블루베리 – 항산화 간식으로 인기!
사람: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 건강, 피부 노화 방지
강아지/고양이: 심장 건강,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
✔️ 냉동 블루베리를 해동해서 주면 더 좋아요!
📌 하루 급여 권장량:
- 강아지: 2~4알
- 고양이: 1~2알
※ 너무 많이 주면 설사 유발할 수 있어요
⑤ 오트밀 –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
사람: 혈당 조절, 포만감 높은 곡물로 다이어트 시 자주 섭취
반려동물: 무가당 오트밀은 간식 대용, 특히 노령견에게도 부담 적음
📌 조리 시 주의:
- 물 또는 무염 닭육수로 삶기
- 절대 설탕, 시럽 넣지 말기!
✅ 절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도 꼭 알아두자!
초콜릿 | 테오브로민 중독 → 구토, 심장 문제 |
포도, 건포도 | 소량으로도 신장 손상 유발 |
양파, 마늘 | 적혈구 파괴 → 빈혈 유발 |
아보카도 | 독성 성분 ‘페르신’이 위험 |
커피, 카페인 음료 | 심박수 상승, 중독 위험 |
✅ 간식 급여할 때 보호자가 꼭 지켜야 할 것
✔️ 사람 먹는 간식을 줄 땐, 첨가물 없는 것만
✔️ 처음 주는 음식은 알레르기 반응 관찰
✔️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간식은 소량만
✔️ 전체 식사량의 10% 이내로만 간식 급여
✍️ 마무리하며
건강 간식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의 유대감을 더 깊게 만들어줘요.
같은 간식을 함께 나누며, “같이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순간은 그 자체로 행복한 시간이죠.
하지만, 반드시 소량 & 안전하게라는 원칙은 꼭 지켜야 해요.
오늘 소개한 간식으로 반려동물과 건강한 간식 타임, 함께 해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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