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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작가 김수현>
평범한 하루
매일 비슷한 패턴의 하루들.
나는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가는 반복되는 하루를 좋아한다.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별일없이 지가나는 이 하루들이 나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줄때도 있기 때문이다.
작년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까...
나도 알고 있다. 이런 하루들이
무료하다는 것을,
재미없다는 것을,
축 쳐지는 기분이 들때도 있고,
내가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운동도 해보고 악기도 배워보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했었고 꽤 오래 유지했다.
생각해보면 무료하게 지내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할 때 내 인생이 조금 더 신났던거 같다.
똑같은 패턴의 하루가 안정감을 줄 때는 내가 마음이 힘든시기인 것 같고,
똑같은 패턴의 하루가 지겨워질 때는 내가 힘듬을 떨쳐내는 시점인 것 같다.
올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찾아 나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
자동차를 구매하여 여행을 다녀보는 것.
영어회화를 배워보는 것.
간단한 수학문제를 몇개씩 풀어보는 것.
헬스장을 다니는 것.
하고 싶은 일을 매일 할려고 하면 결국 스트레스를 받아서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매일하지 않고 그저 꾸준히 하는데 의미를 두어볼까한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1년 뒤에는 나를 어떤 모습으로 바꿔놓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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